원달러 환율이 오후 들어 1250원대 초중반에서 횡보하고 있다.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2시 20분 현재 전날보다 3.4원(0.26%) 오른 1253.4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환율은 하락 출발한 뒤 상승반전하며 오전 한때 1260.9원까지 오르기도 해다. 오후 들어서는 상승세가 주춤하며 1250~1255원의 박스권에서 거래되고 있다.

주가지수는 오름폭을 확대하며 환율 상승을 제한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17.30포인트 상승한 1578.13을, 코스닥지수는 12.14포인트 오른 462.10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3860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도 중이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