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롯데카드는 법인 및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부가가치세 환급 지원,사업운영자금 금리우대,비즈니스 업종할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롯데 비즈니스 카드’를 26일 출시했다.

롯데 비즈니스 카드는 법인 및 개인사업자의 카드 사용내역 중 부가세 환급 대상을 자동으로 분류해 국세청 부가세 환급 신고 자료를 무료로 제공해 준다.‘트래블패스 비즈니스 카드’ ‘OK캐쉬백 비즈니스 카드’ ‘아멕스 비즈니스 카드’ 등 3종류가 있으며 모든 비즈니스 카드 회원에게 현금서비스 및 카드론 수수료를 9%로 일괄 적용하는 사업운영자금 금리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트래블패스 비즈니스 카드는 고소득 전문직을 대상으로 카드 사용액 1500원당 최고 2트래블마일 적립,동반자 무료 항공권 제공,무료 공항의전,명품브랜드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준다.

OK캐쉬백 비즈니스 카드와 아멕스 비즈니스 카드는 전월 카드이용금액을 기준으로 문구 사무용품 통신비 자동차정비 등 개인사업자들이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광범위한 가맹점에서 월 최대 3만원까지 10%를 할인해준다.스포츠센터 편의점 병원 보험 택시 철도 등 복지혜택 분야에서 월 최대 4만원까지 10%를,전국 모든 주유소와 충전소에서 월 최대 1만원까지 4%를 할인해준다.한 달에 8만원씩 1년이면 총 96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셈이다.

또 OK캐쉬백 비즈니스 카드는 전국 5만여개의 OK캐쉬백 가맹점에서 최고 10%의 포인트 적립과 사용이 가능하다.아멕스 비즈니스 카드는 저녁 6~8시 사이 식음료 업종에서 2만원 이상 결제하면 2000원을 할인(월 최고 1만원)해주는 야근식대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연회비는 트래블패스 비즈니스 카드가 12만원,OK캐쉬백 비즈니스 카드와 아멕스 비즈니스 카드가 1만원이다.

이태훈 기자 bej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