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0.05.25 21:54
수정2010.05.26 13:32
신격호 롯데그룹 회장의 딸 신유미씨(27)가 호텔롯데 고문직을 맡았다. 롯데그룹은 신유미씨가 지난 2월부터 호텔롯데 일본 도쿄사무소에서 '고문'으로 일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신 고문은 신 회장이 세 번째 부인이자 '미스 롯데' 출신인 서미경씨 사이에 낳은 외동딸이다. 신 고문은 월 2000만원 안팎의 급여를 받으며 현지 롯데 계열 비즈니스 호텔인 롯데시티호텔 경영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