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는 주요 수입 곡물의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를 위해 올 하반기에 해외농업개발비 72억원을 융자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밀.콩.옥수수와 유통형 작물 투자와, 수출에 제약이 없는 국가에 진출하려는 사업자에게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융자는 연리 2%에 3년 거치 7년 균등 상환으로 소요사업비의 70%까지 지원된다. 융자를 희망하는 사업자는 한국농어촌공사 해외사업추진단에 내달 14~28일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농식품부는 서류와면접 심사를 거쳐 7월말 융자 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