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1600선 부근을 오르내리는 가운데 국내 주식형 펀드로 사흘 연속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

2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0일 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 1906억원이 유입되고, 420억원이 유출돼 총 1486억원이 순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8일부터 사흘째 순유입이 지속되고 있으며, 이 기간 3539억원이 순유입된 것이다.

이달 들어 나흘을 제외하고는 모두 순유입을 기록해, 9619억원의 자금이 국내 주식형펀드로 들어온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해외 주식형펀드로는 엿새째 돈이 빠져나갔다.

지난 20일 해외주식형 펀드는 254억원 순유출을 기록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