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2분기 최대실적 예상…적극매수 시점-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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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은 24일 하이닉스에 대해 올 2분기 사상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50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이정 연구원은 "하이닉스는 2분기에 D램 및 낸드플래시 메모리 출하량 증가와 D램 가격 호조, 순조로운 공정기술 전환 등으로 최대실적을 당성할 것"이라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6.8%와 23.8% 증가한 3조130억원과 989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하이닉스의 주가는 최근 D램 현물가격 하락전환과 올 D램 시장 최정점 시각 대두, 삼성전자의 공격적인 증설, 유럽 재정위기에 따른 세계 경기침체 우려 등으로 지난 1개월전 대비 17.2%나 하락했다"며 "그러나 D램 가격 호조는 3분기까지는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또 D램 및 낸드플래시 메모리 공정전환이 순조롭게 진행돼 경쟁업체보다 뛰어난 실적을 달성할 것이고, 주가 하락에 따라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 매력이 높아졌다는 판단이다.
그는 "삼성전자를 제외하고는 신규라인을 증설하는 업체가 현재까지 없어 내년 극심한 공급과잉 우려는 지나치다"며 "내년에도 D램산업의 양호한 수급이 예상돼 하이닉스를 포함한 선두업체들의 실적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올해 예상 주당순이익(EPS) 대비 주가수익비율(PER) 4.5배인 수준인 현 주가에서는 적극적으로 매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이 증권사 이정 연구원은 "하이닉스는 2분기에 D램 및 낸드플래시 메모리 출하량 증가와 D램 가격 호조, 순조로운 공정기술 전환 등으로 최대실적을 당성할 것"이라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6.8%와 23.8% 증가한 3조130억원과 989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하이닉스의 주가는 최근 D램 현물가격 하락전환과 올 D램 시장 최정점 시각 대두, 삼성전자의 공격적인 증설, 유럽 재정위기에 따른 세계 경기침체 우려 등으로 지난 1개월전 대비 17.2%나 하락했다"며 "그러나 D램 가격 호조는 3분기까지는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또 D램 및 낸드플래시 메모리 공정전환이 순조롭게 진행돼 경쟁업체보다 뛰어난 실적을 달성할 것이고, 주가 하락에 따라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 매력이 높아졌다는 판단이다.
그는 "삼성전자를 제외하고는 신규라인을 증설하는 업체가 현재까지 없어 내년 극심한 공급과잉 우려는 지나치다"며 "내년에도 D램산업의 양호한 수급이 예상돼 하이닉스를 포함한 선두업체들의 실적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올해 예상 주당순이익(EPS) 대비 주가수익비율(PER) 4.5배인 수준인 현 주가에서는 적극적으로 매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