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자동차 부품업체인 만도가 증시 상장 첫날인 19일 공모가(8만3000원)보다 1만4000원 높은 9만7000원에 시초가를 형성했다.

만도는 그러나 개장 이후 강보합과 약보합세를 넘나들며 9만6000원~9만7000원대에서 거래가 형성되고 있다.

만도는 10년 만에 증시에 입성, 지난 12일 공모주 청약시 12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당시 청약증거금은 6조원을 웃돌았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