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산업, 대주주 지분확대 '긍정적'-신한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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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19일 최근 대주주 일가의 지분확대가 투자심리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전망이라며 '매수' 투자의견과 적정주가 8000원을 제시했다. 현 주가(18일 종가 4940원) 대비 상승여력이 61.9%에 이른다는 진단이다.
이 증권사 김동준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작년 말 48.1%였던 동국산업의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들의 지분이 최근 51.7%로 확대돼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동국산업의 창업주 장상건 회장은 지난달 장내에서 100만주(지분율 2%)를 취득한데 이어 이달에는 이달에도 아들 장세희 CEO(최고경영책임자) 등과 함께 추가로 78만주(1.6%)를 매입했다.
실적이 크게 개선되고 있는 것도 주목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동국산업이 지난 1분기에 매출액 702억원, 영업이익 35억원, 세전이익 43억원, 순이익 37억원을 기록하며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며 "제품가격 인상과 주요 자회사인 대원스틸, 동국S&C의 실적 호전 전망 등을 감안할 때 당분간 호조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이 증권사 김동준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작년 말 48.1%였던 동국산업의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들의 지분이 최근 51.7%로 확대돼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동국산업의 창업주 장상건 회장은 지난달 장내에서 100만주(지분율 2%)를 취득한데 이어 이달에는 이달에도 아들 장세희 CEO(최고경영책임자) 등과 함께 추가로 78만주(1.6%)를 매입했다.
실적이 크게 개선되고 있는 것도 주목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동국산업이 지난 1분기에 매출액 702억원, 영업이익 35억원, 세전이익 43억원, 순이익 37억원을 기록하며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며 "제품가격 인상과 주요 자회사인 대원스틸, 동국S&C의 실적 호전 전망 등을 감안할 때 당분간 호조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