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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닥, 기관 매도에 '약세'…구제역株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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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락을 거듭하던 코스닥 지수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오전 11시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대비 3.50포인트(0.69%) 하락한 506.75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은 약한 순매수세를 보이는 가운데 개인과 기관이 팽팽히 맞서고 있는 양상이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64억원, 25억원 순매수에 나서고 있다. 하지만 기관이 221억원 매도우위를 보이면서 지수의 발목을 잡고 있다. 투신권과 증권의 순매도 규모가 각각 90억원, 70억원에 달하면서 기관 매도흐름을 주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반도체는 0.74%, SK브로드밴드는 2.65% 상승하고 있지만 셀트리온과 소디프신소재는 각각 2~3%의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비트컴퓨터가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개발, 서비스에 나선다는 소식에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나노트로닉스도 미국에 납품을 시작한다는 소식에 상한가다.

    충청남도 예산에서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됐다는 소식에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중앙백신을 비롯해 대한뉴팜, 이-글 벳, 제일바이오, 파루 등이 강세다.

    부부간에 경영권 분쟁이 발생한 예신피제이는 전날 상한가에 이어 이날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우리기술은 실적턴어라운드 기대감에 유진기업은 1000억원 규모의 공사수주 소식에 각각 5% 이상 상승하고 있다.

    자회사인 인피니트헬스케어의 상장을 앞두고 상승행진을 보였던 솔본은 이날 급반락하고 있다. 사흘연속 상한가 기염을 토해던 에스엠은 5% 넘게 급락하고 있다.

    아이스테이션, 잘만테크, 현대아이티 등 3D 관련주들은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면서 하락하고 있다. 슈퍼개미 김정환씨의 참여로 화제를 모으면서 상승했던 일신바이오도 7% 가까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상한가 종목 6개 등 상승종목은 347개이며, 하한가종목 6개 등 하락종목은 56개를 기록하고 있다. 보합종목은 63개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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