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이 예멘 국영전력에너지부로부터 1699억원 규모의 풍력발전 건설공사를 수주했다는 소식에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신한은 오전 9시 15분 현재 1000원(14.95%) 상승한 7690원을 기록 중이다. 예멘 풍력발전 수주 소식이 전해진 전날에도 14.95% 상승했다.

신한 측은 "시간당 2MW급 풍력발전기 30기를 설치해 총 60MW규모의 풍력발전기를 운영한다"며 "공사완료 후 예멘정부로부터 소유권을 인정받아 20년간 운영하며 생산된 전기는 예멘정부가 전량 구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