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이화, 1분기 깜짝실적…목표가↑-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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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18일 한일이화에 대해 지난 1분기 깜짝실적을 내놓았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8000원에서 1만20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 최대식 연구원은 "한일이화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58.2% 증가한 1272억원을 기록했다"며 "반제품조립(CKD) 수출액이 370억원으로 전년보다 114.7% 증가했으며, 이는 슬로바키아와 중국 수출 호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세전이익과 순이익도 각각 198억원과 16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60.7%와 297% 늘어나 깜짝실적을 달성했다는 판단이다.
최 연구원은 "해외공장 실적 호전으로 지분법이익이 지난해 1분기 5억원에서 올 1분기 133억원으로 크게 증가했다"며 "수수료수익도 33억원에서 68억원으로 두 배 이상 늘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한일이화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0.8% 감소한 80억원에 불과했다"며 "그러나 연결영업이익은 809억원으로 단독결산 때보다 10배 이상 늘었다"고 전했다. 이는 해외공장 실적이 반영된 결과로 연결실적에 주목해야 한다는 판단이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이 증권사 최대식 연구원은 "한일이화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58.2% 증가한 1272억원을 기록했다"며 "반제품조립(CKD) 수출액이 370억원으로 전년보다 114.7% 증가했으며, 이는 슬로바키아와 중국 수출 호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세전이익과 순이익도 각각 198억원과 16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60.7%와 297% 늘어나 깜짝실적을 달성했다는 판단이다.
최 연구원은 "해외공장 실적 호전으로 지분법이익이 지난해 1분기 5억원에서 올 1분기 133억원으로 크게 증가했다"며 "수수료수익도 33억원에서 68억원으로 두 배 이상 늘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한일이화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0.8% 감소한 80억원에 불과했다"며 "그러나 연결영업이익은 809억원으로 단독결산 때보다 10배 이상 늘었다"고 전했다. 이는 해외공장 실적이 반영된 결과로 연결실적에 주목해야 한다는 판단이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