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제지, 선순환 구조 진입…'목표가↑'-한화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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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증권은 17일 한솔제지의 목표주가를 기존 1만7800원에서 1만88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다.
제지부문의 수익성이 증가하고 있는 데다가 자회사인 한솔라이팅의 실적 개선으로 지분법이익도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이 증권사 이다솔 연구원은 "한솔그룹의 주력 사업부문은 제지와 LCD(액정표시장치) 부문"이라며 "각 부문 매출액은 지난해 한솔그룹 전체 매출액의 55%, 27%를 차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연구원은 "한솔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제지부문과 LCD부문이 올해 동시에 호황을 누리고 있어 긍정적"이라며 "이에 따라 한솔그룹 전반의 수익성이 개선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했다.
그는 "특히 제지부문 대표 계열사인 한솔제지는 공급 과잉 해소를 통해 가격 결정력을 회복했고, 수요 증가로 인해 낮은 재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수요증가, 재고감소, 가격인상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완성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제지부문의 수익성이 증가하고 있는 데다가 자회사인 한솔라이팅의 실적 개선으로 지분법이익도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이 증권사 이다솔 연구원은 "한솔그룹의 주력 사업부문은 제지와 LCD(액정표시장치) 부문"이라며 "각 부문 매출액은 지난해 한솔그룹 전체 매출액의 55%, 27%를 차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연구원은 "한솔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제지부문과 LCD부문이 올해 동시에 호황을 누리고 있어 긍정적"이라며 "이에 따라 한솔그룹 전반의 수익성이 개선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했다.
그는 "특히 제지부문 대표 계열사인 한솔제지는 공급 과잉 해소를 통해 가격 결정력을 회복했고, 수요 증가로 인해 낮은 재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수요증가, 재고감소, 가격인상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완성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