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미니월드컵 대표팀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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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기아자동차가 16일 경기도 남양주 종합운동장에서 2010 남아공 미니월드컵(풋살) 한국대표 선발전을 열었다고 17일 발표했다.
전국 축구 동호회 177개 팀이 참가해 지난 3월부터 예선을 진행했다.지난 16일 열린 결선에는 지역별 예선을 통과한 16개팀 참가해 리그전을 벌인 후 각 조 1위팀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실력을 겨뤘다.접전 끝에 FC예일 팀이 우승컵을 차지했다.
기아차는 FC예일에 오는 6월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열리는 미니월드컵 축구대회 출전권을 줬다.2위 기아서원FC에는 400만원의 상금이 돌아갔다.
기아차 관계자는 “축구를 사랑하고 즐기는 국내 팬들을 위해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며 “다양한 축구 마케팅을 통해 젊고 역동적인 기아차 브랜드 이미지를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기아차가 주최하는 ‘2010 남아공 미니월드컵 축구대회’는 대륙별 예선을 거친 13개 팀이 참여한다.월드컵 기간 중인 6월30일부터 4일간 경기가 진행된다.
송형석 기자 clic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