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리더도 청약 대박…경쟁률 746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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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거금 6722억원 몰려
코스닥시장 상장을 추진 중인 모바일 솔루션 개발업체 모바일리더가 700 대 1이 넘는 경쟁률로 삼성생명과 만도의 청약 열기를 이어갔다.
상장 주관사인 한화증권은 14일 공모주 청약을 마감한 결과 일반 배정분 12만주 모집에 8963만여주가 몰려 최종 경쟁률이 746.94 대 1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올 들어 디지탈아리아(897.40 대 1) 인포바인(791.12 대 1) 케이씨에스(781.60 대 1)에 이어 4번째로 높은 경쟁률이다. 모바일리더 청약 증거금은 총 6722억원에 달했다.
2000년 설립된 모바일리더는 휴대폰과 컴퓨터 간 데이터 통신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을 보유한 업체다. 삼성전자 LG전자 SK텔레콤 등 주요 휴대전화 제조업체 및 이동통신사와 거래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매출 100억원,순이익 34억원을 올렸다. 청약 환불일은 18일이며 상장 예정일은 오는 25일이다.
다음 주에도 코스닥시장 상장을 추진 중인 업체들의 청약이 줄지어 있다. 의료영상정보 솔루션 업체인 인피니트헬스케어(17~18일)를 시작으로 투비소프트(24~25일),실리콘웍스(26~27일) 등이 청약을 받는다. 유가증권시장에선 8년 만에 재상장하는 환영철강이 24~25일 공모주 일반 청약에 나선다.
서보미 기자 bmseo@hankyung.com
상장 주관사인 한화증권은 14일 공모주 청약을 마감한 결과 일반 배정분 12만주 모집에 8963만여주가 몰려 최종 경쟁률이 746.94 대 1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올 들어 디지탈아리아(897.40 대 1) 인포바인(791.12 대 1) 케이씨에스(781.60 대 1)에 이어 4번째로 높은 경쟁률이다. 모바일리더 청약 증거금은 총 6722억원에 달했다.
2000년 설립된 모바일리더는 휴대폰과 컴퓨터 간 데이터 통신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을 보유한 업체다. 삼성전자 LG전자 SK텔레콤 등 주요 휴대전화 제조업체 및 이동통신사와 거래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매출 100억원,순이익 34억원을 올렸다. 청약 환불일은 18일이며 상장 예정일은 오는 25일이다.
다음 주에도 코스닥시장 상장을 추진 중인 업체들의 청약이 줄지어 있다. 의료영상정보 솔루션 업체인 인피니트헬스케어(17~18일)를 시작으로 투비소프트(24~25일),실리콘웍스(26~27일) 등이 청약을 받는다. 유가증권시장에선 8년 만에 재상장하는 환영철강이 24~25일 공모주 일반 청약에 나선다.
서보미 기자 bmse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