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MC' 유재석, '서울시장' 감으로도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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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선거를 앞두고 개그맨 유재석이 서울시장에 당선될 것 같은 연예인으로 선정됐다.
음악전문사이트 몽키3는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회원 925명을 대상으로 '서울시장에 출마하면 당선될 것 같은 연예인'이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총 627표(68%)를 얻은 유재석이 압도적인 표차로 1위를 차지했다.
응답자들은 유재석을 뽑은 이유로 '성실함' '겸손하고 바른 이미지'와 '부드러운 리더쉽' 등을 이유로 꼽았다.
유재석에 이어서는 최근 '힙 송'(Hip song)으로 활동 중인 비가 105표(11%)를 받아 2위에,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강호동(75표, 8%)과 가요계 여성 대표주자 이효리(56표, 6%)가 각각3, 4위에 올랐다. 이외 타블로(46표, 5%), 신해철(16표, 2%)가 뒤를 이었다.
한편, 유재석은 앞서 다른 기관에서 조사된 '선생님으로 삼고 싶은 연예인' '아까운 품절남' 등의 설문조사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인기를 입증시켰다.
뉴스팀 정원진 기자 aile0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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