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 새앨범 통해 프로포즈 ‥ 여자친구 나리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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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신동이 앨범을 통해 여자친구에게 프로포즈를 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신동은 정규 4집 '미인아'(BONAMANA)'의 생스투(Thanks to)에
B2B8,B4B9,B3A8,
B3C6,B4B9,
A4A7B4,B5B6B2,B5B8,A2B8,
C3B7B3,B5B6B2,B5B8,B3C7B2,A4B7,B3A8,
A5B8,B4B8B3,B5A9,A2C6B4,A4A10,
B3A7B3,B3C6B7B2,B5B9, 라는 암호같은 메시지를 올렸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이 암호같은 말들이 '나리야, 우리 결혼하자, 청혼하는 거야, 사랑해줄게, 영원히'라는 것을 알아냈다.
A는 컴퓨터 키보드 첫번째 줄, B는 두번째 줄, C는 세번째 줄이라는 해독 열쇠를 알아낸 것이다.
즉 첫번째 'B2B8'은 키보드 두번째 줄의 왼쪽에서 두번째와 여덟번째 글자로, 한글 '나'가 완성되는 식이다.
이에 대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신동이 연인에게 사랑을 고백한 메시지가 맞다"고 시인하며 "신동을 비롯한 슈퍼주니어 멤버 모두 4집 앨범을 열심히 준비했다. 어느때보다 열심히 활동할테니 지켜봐달라"고 했다.
팬들은 로맨틱한 사랑고백에 감탄하면서 여자친구 나리의 존재에 대한 궁금증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슈퍼주니어의 새 앨범은 20만장의 선주문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슈퍼주니어는 14일 오후 KBS2 '뮤직뱅크'를 통해 화려한 컴백 무대를 갖는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