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뱅크는 13일 KBS의 새 일일 종합정보 프로그램 '생생정보통'에 양방향 메시징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인포뱅크 측은 양방향 메시징 서비스는 시청자가 방송 중 문자메시지를 보내 실시간으로 방송에 참여 할 수 있도록 하는 솔루션이라고 설명했다.

시청자가 양방향 메시징 서비스를 적용하고 있는 방송프로그램에 메시지를 보내면, 방송관계자가 이를 실시간으로 집계해 방송에 반영하거나 시청자 의견으로 방송함으로써 양방향 방송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인포뱅크의 서비스는 '생생정보통'의 금요일 코너 '문자왕'에서 적용될 예정이다. 시청자가 특정 주제에 대해 찬성과 반대 의견을 메시지로 보내 방송에 참여하는 형식이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