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투자포럼을 아이폰으로 볼 수 있는 서비스가 선보입니다. 대신증권은 17일부터 한 달동안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인터넷과 아이폰을 통해 '제4회 대신 사이버 투자포럼'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이버 포럼은 '신기원(新紀元)'이라는 주제로 글로벌 금융위기를 기회로 반전시키고, 도약에 성공한 국내 대표기업들의 향후 성장성도 점검해보는 기회가 마련됩니다. 또 2010년 주식 및 경제전망과 함께 모두 26개 섹터 기업과 산업에 대한 애널리스트들의 동영상 자료와 리포트도 제공됩니다. 특히 포럼전용 홈페이지와 아이폰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섹터별 분석자료를 동영상으로 제공하고, 오프라인 투자포럼을 요청한 고객에 한해 방문 포럼을 실시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구희진 대신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업계 처음으로 사이버포럼이자 모바일포럼으로 기획돼 시공간의 제약을 크게 줄이는 기회가 됨과 동시에 유럽 재정위기, 출구전략 등 불확실한 경제 환경 속에서 국내 대표기업들이 지속적으로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을지를 전망해 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