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화장품업체인 코스맥스는 지난 1·4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23% 증가한 362억원,순이익은 15% 늘어난 2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코스맥스는 매출 증가의 요인으로는 아모레퍼시픽,더페이스샵,로레알 등 고객사에 대한 안정적인 제품공급과 신규 브랜드숍에 추가제품 공급, 홈쇼핑 히트 품목의 개발 등을 꼽았다.

그러나 이 기간동안 영업이익은 2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3.7% 줄었다.
코스맥스 관계자는 이에 대해 “해외진출과 인력충원에 따른 노무비와 복리후생비가 증가한데다 올해초 보너스 지급등으로 일시적으로 비용이 상승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