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현대자동차가 제네시스 구매고객 중 115명을 15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예술의 전당 오페라 극장에서 열리는 오페라 공연 ‘세미라미데’에 초청한다.한 사람에 2장씩 총 230장의 티켓을 증정할 계획이다.회사 관계자는 “제네시스 고객들의 자부심을 높이고 고급스러운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고품격 문화예술 공연과 연계한 VIP 마케팅을 준비했다”며 “현대차의 문화,예술 지원활동인 ‘H·art’의 일환으로 이뤄지는 행사”라고 설명했다.

오페라 ‘세미라미데’는 이태리 오페라의 거장,로시니의 작품이다.고대 바빌론의 왕비 세미라미데의 권력욕과 비극적 사랑을 다뤘다.세계적인 오페라 연출가 피에르 루이지 피치가 총감독을,스페인 국민가수 마리올라 칸타레로가 주연을 맡았다.행사 참석을 원하는 제네시스 구매고객은 13일까지 홈페이지(www.hyundai.com)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당첨자 발표는 홈페이지를 통해 14일 이뤄진다.오페라 주연 배우들이 제네시스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맨 오른쪽이 마리올라 깐타레로.

송형석 기자 clic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