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이사 최세훈)이 모바일 웹에 삼성전자의 배너 광고를 수주, 게재함으로써 모바일웹 광고시대를 엽니다. 회사측은 지난 4월 말부터 모바일웹(m.daum.net)의 전 섹션에 띠 배너 형태의 광고상품인 ‘모바일 스폰서’를 선보였으며, 이달 초 삼성전자와 정식 광고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모바일 웹 사이트에 배너광고가 삽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애플리케이션 광고보다 광범위한 이용자에 노출돼 상대적으로 광고가치가 훨씬 높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재용 세일즈마케팅본부장은 “현재의 광고 클릭 추세로 보아서는 PC 웹 광고와 효과 측면에서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