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1Q 실적 예상치 웃돌아-토러스證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토러스투자증권은 10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지난 1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8만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김동희 연구원은 "지난 1분기 본사기준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4.8% 감소한 1321억원, 영업이익은 3.9% 증가한 710억원을 기록했다"며 "특히 수익모델 다변화로 '리니지1'의 매출 호조세가 유지되며 당초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을 달성한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엔씨소프트 측은 게임 '블레이드앤소울'의 비공개테스트(CBT)가 올 6~7월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밝혔다"며 "그러나 완성도 높은 CBT는 오픈베타까지의 기간을 단축시켜 내년 2~3분기 상용화 일정은 예정대로 진행될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따라 내년 연결기준 블레이드앤소울 매출액은 815억원을 기록, 전체 매출액 대비 10.3% 비중 차지할 것이란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블레이드앤소울의 높은 게임 완성도 등을 고려하면 CBT를 위한 일정 지연은 매수 기회 제공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며 "엔씨소프트를 게임업종 중 최선호 업종(Top Pick)으로 지속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이 증권사 김동희 연구원은 "지난 1분기 본사기준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4.8% 감소한 1321억원, 영업이익은 3.9% 증가한 710억원을 기록했다"며 "특히 수익모델 다변화로 '리니지1'의 매출 호조세가 유지되며 당초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을 달성한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엔씨소프트 측은 게임 '블레이드앤소울'의 비공개테스트(CBT)가 올 6~7월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밝혔다"며 "그러나 완성도 높은 CBT는 오픈베타까지의 기간을 단축시켜 내년 2~3분기 상용화 일정은 예정대로 진행될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따라 내년 연결기준 블레이드앤소울 매출액은 815억원을 기록, 전체 매출액 대비 10.3% 비중 차지할 것이란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블레이드앤소울의 높은 게임 완성도 등을 고려하면 CBT를 위한 일정 지연은 매수 기회 제공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며 "엔씨소프트를 게임업종 중 최선호 업종(Top Pick)으로 지속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