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M은 수은등이나 수은메탈 조명과 함께 공장이나 도로,체육관 등에 많이 쓰이는 조명이다. 지금까지 국내에선 기술 개발이 더뎌 필립스와 GE 등 해외업체의 CDM조명을 주로 사용해왔다.
이번에 금호전기가 내놓은 CDM은 수은등에 비해 수명이 1.5배가량 길고 소비전력은 약 38% 줄일 수 있다. ?? 배출량도 연간 128t가량 감소시키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신제품 개발로) 국내시장에서 주로 사용되는 외국산 제품을 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다음 달부터 70 · 150 · 250W 등 세 가지 모델을 내놓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태명 기자 chihi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