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보금자리주택의 세자녀·노부모부양 특별공급 사전예약 경쟁률이 첫날 최고 8.55대 1을 기록했습니다. 국토해양부는 7일 오전 6시부터 사전예약을 실시한 결과 오후 2시 현재 세자녀 특별공급은 1840가구 모집에 944명이 접수해 0.51대 1을, 노부모부양 특별공급은 913명 모집에 482명이 몰려 0.5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고 밝혔습니다. 지구별로는 서울 세곡2지구가 세자녀와 노부모부양에서 각각 평균 5.86대 1과 6.21대 1로 최고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또 서울 내곡지구의 경우 세자녀와 노부모부양에서 각각 평균 5.17대 1과 5.5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습니다. 특히 노부모부양 전형 서울 세곡2지구 1단지 59㎡는 8.55대 1을 기록, 현재까지 가장 많은 신청자가 몰렸고 같은 단지 84㎡ 세자녀 전형이 8.07대 1을 기록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이에 반해 남양주 진건과 구리 갈매, 부천옥길과 시흥은계는 두 전형 모두 신청자가 입주물량에 못 미치는 등 낮은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이날 사전예약은 오후 6시까지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