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민간기업 첫 UNGC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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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국내 민간기업 최초로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UN Global Compact)에 가입했습니다.
유엔글로벌콤팩트는 지난 2000년 코피 아난 전 UN사무총장이 기업의사회적 책임에 대한 지지와 이행을 촉구하기 위해 만든 국제협약입니다.
현대건설은 지난달 유엔글로벌콤팩트 건설&엔지니어링 분야에 가입했고 2010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작성해 5월중에 배포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지난해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에 첫 편입된 데 이어 유엔글로벌콤팩트에 가입하게 됨에 따라 앞으로 더욱 다양한 사회적 책임활동을 앞장서 실천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현대건설은 지난해 건설업계 최초로 사회공헌팀을 신설하여 1십만 여명으로 구성된 사회봉사단 조직을 구성했으며 사회공헌마일리지 제도와 임직원 끝전모으기 등 사회공헌 활동을 주도적으로 이끌고 있습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