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 소식을 발표한 신성홀딩스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오전 10시 현대 신성홀딩스는 전거래일보다 180원(3.82%) 오른 4890원을 기록 중이다.

신성홀딩스는 이날 1분기 영업이익이 16억32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187.9% 늘어난 324억2800만원이며, 당기순이익은 6억1700만원을 기록해 흑자전환한 것으로 집계됐다.

신성홀딩스 측은 "고효율 태양전지 개발과 영업망 다각화로 수주계약이 증가하고 있다"며 "올초 18%의 고효율 단결정 태양전지 양산이후 세계시장에 우수한 제품력을 인정받아 이탈리아 독일 중국 스페인 등의 국가로 수출이 줄을 잇고 있다"고 전했다.

정유석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성홀딩스의 현재 수주잔고는 1800억원에 이르러 올해 실적목표인 매출액 1700억원과 영업이익 200억원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