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예스24는 중고 도서·음반·DVD 등을 온라인에서 직접 사고 팔 수 있는 ‘예스24 중고숍 서비스’를 시작했다.예스24 회원이 판매자 회원가입을 한 후 판매하려는 상품의 수량,상품 상태,가격 등 정보를 입력하면 바로 판매할 수 있다.‘중고상품 등록하기’를 통해서도 쉽게 등록할 수 있다.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이달 말까지 중고 장터에서 물품을 구입하는 고객 555명에게 2000~10만원의 적립금을 제공한다.판매자 상위 30명에게는 판매 수수료를 돌려주고 한정판 소장용 상품을 등록한 30명에게 5000원 적립금을 준다.

송은주 예스24 도서팀장은 “책장에 쌓아두기만 했던 도서와 음반,DVD 등을 소비자들이 서로 주고 받음으로써 판매자는 수익을 내고 구매자는 양질의 문화 컨텐츠를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고 말했다.

강유현 기자 yh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