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국내 주식형 5년 수익률 111%…코스피 상승률 크게 웃돌아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경·금융투자협회 공동기획
    국내 주식형펀드가 지난 5년간 코스피지수 상승률보다 훨씬 높은 수익률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금융정보 업체인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설정된 지 5년 이상 된 국내 주식형 펀드(설정액 100억원 이상) 130개의 평균 수익률은 111.28%(4월29일 기준)로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의 상승폭(89%)을 웃도는 성과를 냈다. 5년 전 1억원을 펀드에 넣은 투자자라면 현재 2억2000만원이 넘는 돈을 거머쥘 수 있었다는 얘기다.

    조사 대상 130개 펀드 중 가장 수익률이 낮은 펀드도 46.90%의 수익을 냈다. 코스피지수의 상승폭보다 낮은 수익률을 올린 펀드는 13%(18개)에 불과했다. 펀드 10개 중 8개는 코스피지수를 웃도는 성과를 낸 것이다.

    서동필 우리투자증권 연구위원은 "코스피지수는 5년 전 900선에서 현재 1700선으로 올랐고 이 성과가 펀드에도 그대로 반영된 것"이라며 "2008년 금융위기가 없었다면 펀드의 장기투자 효과는 더욱 좋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개별 펀드 중에선 삼성전자 등 대형주를 편입한 액티브 펀드 성과가 두드러졌다. 삼성 계열사에 주로 투자하는 '한국투자삼성그룹1C'가 5년 수익률 220.36%로 가장 좋은 성과를 냈다. 역시 대형주 위주로 운용하는 '미래에셋 디스커버리'가 179.81%,'KTB마켓스타A'가 177.37%의 수익률로 뒤를 이었다. 조완제 삼성증권 연구위원은 "상위권에 오른 펀드는 삼성그룹처럼 실적이 좋은 국내 대기업 위주로 주식을 편입한 펀드가 대부분"이라고 말했다.

    박민제 기자 pmj53@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트럼프, 편법으로 케네디센터 명칭에 '트럼프' 얹고 피소

      미국을 대표하는 공연장인 케네디 센터에 트럼프 대통령이 의회 승인 없이 자신의 이름을 새기기로 한 결정에 대한 반대가 확산되는 가운데 불법 이사회를 통해 개명을 결정했다는 혐의로 소송을 당했다. 24일(현지...

    2. 2

      美 증시, S&P500 또다시 장중 '사상 최고치' 기록

      24일(현지시간) 약보합으로 출발한 미국 증시는 거래시간 단축으로 거래량이 줄어든 가운데 S&P500 지수가 또 다시 사상 최고치를 기하며 산타랠리 시도에 나섰다. 동부 표준시로 오전 10시 20분경 S&P...

    3. 3

      "엔비디아, 인텔 18A 공정서 칩 생산 테스트 후 계획 중단"

      엔비디아가 최근 인텔의 최첨단 공정인 18A 생산 공정을 이용해 칩을 생산하려던 계획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24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두 명의 소식통은 엔비디아가 인텔의 1.8나노미터...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