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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 잘하는 개방직 특채…행안부, 일반직으로 장기 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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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부처의 개방형 직위 민간 임용자 가운데 업무성과가 뛰어난 인재의 장기 임용이 보장된다. 또 헤드헌터 등 민간 서치펌을 활용해 개방형 직위에 우수 인재를 유치할 때는 충원절차가 간소화된다.

    행정안전부는 유능한 민간 인재의 공직유치 촉진을 위해 이런 내용을 담은 '개방형직위 제도 개선방안'을 마련,하반기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2일 발표했다.

    올해로 만 10년을 맞는 개방형 직위 제도는 정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공직 내 · 외부에서 공개경쟁 절차를 통해 해당 직위의 최적임자를 선발 · 임용하는 제도다.

    행안부는 우선 각 부처의 민간인재 유치 활동을 장려하고 능력 있는 민간 전문가의 공직 지원을 유도하기 위해 성과가 우수한 민간 임용자는 경력직 공무원으로 특별채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장기 임용을 보장해 주기로 했다. 이를 위해 우수 성과자는 근무기간 만료 때 계약연장 대신 일반직으로 특채하고,특별채용 과정에서도 필기시험 면제 등 인센티브를 줄 예정이다. 또 민간 서치펌(헤드헌터,인재탐색 전문회사)을 활용해 인재를 추천받으면 별도의 모집공고를 생략할 수 있도록 관계 법령을 개정하기로 했다.

    강황식 기자 his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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