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권 "가인누나 때문에 성숙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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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2AM 조권이 브라운아이드걸스(브아걸) 가인 때문에 성숙해졌다고 고백했다.
5월 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결혼했어요'(이하 우결)는 아담부부 특집으로 '우리 이렇게 사랑하게 됐어요'로 재구성, 브아걸 제아와 함께 이전에 방송된 화면들을 보고 조권과 가인이 속내를 털어놓는 식으로 진행됐다.
조권은 가인과 함께 신혼집을 꾸민 1월 16일자 방송화면을 보던 중 제아의 "함께 있을 때 떨리지 않냐"는 질문에 "떨린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초반에 비해 과감해진 스킨십과 관련, "가인누나로 인해 더 거듭난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조권은 케이블 방송 촬영 중 여성 출연자들과 진한 스킨십을 하는 사진을 보고 가인이 화를 냈던 대목에서는 "기분이 좋았다"며 "가인이 '내 남자의 비즈니스라 이해해준다'고 했을 때 정말 기분이 좋았다"고 속내를 전했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