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40~50대 연령층의 상용직 취업자 수가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고용정보원이 발표한 자료를 보면 지난달 상용직 취업자는 1년 전보다 75만2천명 증가했고, 이 가운데 64%인 48만명이 40~50대 연령층으로 구성됐습니다. 고용정보원은 "경기 회복 여파가 고용시장에 본격적으로 불고 있다"며 "지난해 경기침체로 일자리를 잃었던 40~50대들이 점차 직장을 찾았다는 의미로 해석된다"고 분석했습니다. 김지예기자 jy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