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가 다음달 4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증권사와 자산운용사 등 투자자들과 농식품 기업을 대상으로 '농식품 모태펀드 투자로드쇼'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민·관 합작투자 형태의 재원조달 시스템이 제도화·체계화되면서 투자대상으로서 부각되고 있는 농식품 산업을 볼 수 있다고 농식품부는 설명했습니다. 장태평 장관은 이날 기조연설을 통해 첨단농업과 식품산업 등 새로운 투자기회가 발생하고 있고 IT 등 새로운 기술과 결합해 미래의 성장동력으로 발돋움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할 계획입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앞으로 투자설명회를 정례화하고 농식품벤처기업들이 충분한 자금을 제공받을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