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가 섭씨 100도가 넘는 환경에서도 선명한 영상 구현이 가능한 아웃도어 전용 LCD 패널을 개발했습니다. 이 패널은 LG디스플레이가 독자 개발한 고유 액정구조 기술을 적용해, 섭씨 75도가 넘으면 화면이 검게 변하는 기존 LCD와 달리 고온에서도 정상적인 화면 구동이 가능합니다. LG디스플레이는 "기존 LCD 패널을 야외에서 이용하려면 별도의 자외선 차단 필름이나 냉각 시스템을 채용해야 했지만 이번 LCD 패널은 추가 비용과 전력소모 없이 야외에서 LCD패널을 공공 디스플레이로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유주안기자 ja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