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한국연구재단은 서울시정개발연구원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등과 함께 ‘2010년 서울시 산학연협력포럼’을 29~30일 인천 하얏트호텔에서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서울지역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방안‘을 주제로 기업인과 대학,유관기관 관계자들이 모여 다양한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29일은 일본 오이타 대학의 마츠오 스미히로 교수가 그동한 발굴해 온 ‘강한 중소기업’의 사례를 소개하고 혁신력 강화를 위한 대학과 기업간 협력 방안에 대해 강연한다.이어 마츠오 교수,염재호 서울시산학협력포럼 회장 등이 서울지역 산학협력 활성화를 두고 패널토론을 벌일 예정이다.30일은 ‘서울지역 중소기업 융복합기술 클러스터 포럼 운영 성과와 한계’, ‘SK텔레콤 T-아카데미를 활용한 어플리케이션 사업 산학협력 추진방향’등 7개 주제에 대한 강의와 함께 분임토의가 예정돼 있다.이번 포럼은 최근 서울시정개발연구원 한국연구재단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간 체결된 업무협력(MOU)약정에 따른 것이다.염재호 회장은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성화를 위해서는 강한 중소 벤처기업을 육성하고 산·학·연·관 각 주체들이 장벽을 허물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