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인터넷은 게임포털 넷마블이 서비스하고 앤앤지랩이 개발한 횡스크롤 캐주얼 MMORPG '서유기전'이 내달 13일부터 공개 서비스(OBT)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서유기전'은 5월7일부터 10일까지 초기화 없는 4일간의 Pre-OBT(사전 공개 시범 서비스)를 통해 최종 점검을 실시한 후, 13일부터 본격적인 공개 서비스에 돌입하게 된다.

파스텔톤 수묵화풍의 아기자기한 그림체와 탄탄한 스토리, 차별화된 시스템, 스피디하고 박진감 넘치는 게임 진행으로 승부수를 던진다는 각오다.

'서유기전'은 중국 4대 고전 중 하나인 '서유기'을 원작으로, '서유기' 주인공의 후예들이 펼치는 모험을 담았다.

넷마블을 서비스하는 지종민 CJ인터넷 퍼블리싱사업부장은 "차별화 시스템과 완성도 높은 게임성으로 횡스크롤 MMORPG 시장의 판도를 바꿀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