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미래Ⅱ저축은행은 28일 부산 지하철 1호선 부전역 인근에서 지점 1곳을 신규 오픈했다고 밝혔다.미래Ⅱ저축은행은 총자산 2조원 규모의 미래저축은행이 지난해말 전북의 한일저축은행을 인수한 뒤 이름을 변경한 저축은행이다.

미래Ⅱ저축은행은 지난 7일 울산지점을 개점한 데 이어 이날 부산지점을 열면서 부산ㆍ경남지역에 본격 진출했다.아울러 미래Ⅱ저축은행은 내달중 선릉지점과 분당지점도 잇달아 개설하고 서울ㆍ경기지역으로의 영업망도 확충할 계획이다.

부산지점은 개점을 기념해 1년 만기 정기예금을 시중금리보다 높은 5.2%(복리 5.32%)로 특판하고,전 내방 고객에게 사은품을 제공한다.

미래Ⅱ저축은행 관계자는 “부산지역 서민과 소상공인을 위한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다짐했다.

이호기 기자 hg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