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이 트러스톤자산운용과 '프라임 브로커리지 서비스(PBS, Prime Brokerage Service)'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PBS'는 증권사가 일반적으로 헤지펀드 또는 헤지펀드 스타일의 운용방식인 롱숏, 레버리지 전략 등을 추구하는 펀드를 대상으로 펀드 설립, 투자자 모집은 물론, 운용에 필요한 대차거래, 장외파생상품거래, 자산수탁, 결제 등과 관련된 전반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로써 대우증권은 트러스톤자산운용의 롱숏(Long-Short) 사모펀드에 대차거래, 장외파생상품거래, 위탁결제는 물론 투자자유치 등의 One-Stop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대우증권은 자본시장법 시행에 대비해 2008년부터 PBS관련 업무를 시작해 왔으며, 현재 스위스 소재의 사모펀드 등과 PBS계약을 체결해 주식과 채권 위탁주문, 대차거래, 수탁업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번 계약은 국내 증권사가 국내 펀드와 체결한 첫 PBS 계약입니다. 김치형기자 ch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