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산업, 참치값 뛰니 주가도 반등할 것"-대우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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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은 28일 동원산업이 참치어가 반등의 수혜를 입을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4만2000원을 유지했다.
백운목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참치어가는 지난해 11월을 바닥으로 44% 상승했다"며 "주가도 참치어가를 따라 반등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참치어가 상승에 대해 "중서부 태평양 지역의 기상 악화로 조업에 차질이 생겨 공급이 줄었든 반면 참치캔 제조업체이 참치 재고를 소진해 수요는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 어류유집장치(FAD)를 이용한 조업 규제로 어가는 5월부터 더욱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FAD 규제는 오는 7~9월부터 시작되는데, 어획량이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한 참치캔 제조업체들이 물량을 미리 비축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올해 1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지난해와 달리 외환관련이익이 발생하고, 계열사인 스타키스트도 정상실적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돼 순이익은 흑자전환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선박수리에 집중해 영업이익은 38.1%로 비교적 소폭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백운목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참치어가는 지난해 11월을 바닥으로 44% 상승했다"며 "주가도 참치어가를 따라 반등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참치어가 상승에 대해 "중서부 태평양 지역의 기상 악화로 조업에 차질이 생겨 공급이 줄었든 반면 참치캔 제조업체이 참치 재고를 소진해 수요는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 어류유집장치(FAD)를 이용한 조업 규제로 어가는 5월부터 더욱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FAD 규제는 오는 7~9월부터 시작되는데, 어획량이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한 참치캔 제조업체들이 물량을 미리 비축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올해 1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지난해와 달리 외환관련이익이 발생하고, 계열사인 스타키스트도 정상실적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돼 순이익은 흑자전환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선박수리에 집중해 영업이익은 38.1%로 비교적 소폭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