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이 전자책 시장 활성화 및 합리적인 유통구조 정립에 나선다. 웅진씽크빅은 27일 전자책 시장에서 저자, 출판사, 유통사가 상생하는 합리적 유통구조 정립을 위한 방안을 발표했다. 양질의 콘텐츠를확보해 시장을 활성화시켜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하고 이를 통해 더 많은 저자들에게 안정적인 저술의 길을 터주어, 다시 온오프라인 서점에안정적으로 콘텐츠를 공급하는 선순환구조를 확립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웅진씽크빅은 2010년 1000종의 전자책 콘텐츠 공급을 시작해, 2012년까지 2000종 이상 전자책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웅진씽크빅은 전자책 사업으로 2012년까지 매출 7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특히 베스트셀러나 신간 중심의 콘텐츠를 분기마다 100종씩 전략적으로공급하고, 고객 선호도에 따른 전략적 패키지 상품 출시 및 신·구간에 따른 가격 차별화 정책을 통해 전자책 시장의 활성화를 주도하겠다는계획이다. 한익재기자 ij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