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7일로 예정된 민주당 원내대표 경선을 앞두고 후보들의 출마 선언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어제 박병석 의원에 이어 오늘 박지원, 김부겸 의원이 원내대표 경선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박지원 의원은 기자회견을 통해 "투쟁할 때는 투쟁하고 협상할 때는 성숙한 정치력을 발휘하겠다"고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김부겸 의원도 "공천과정에서 생긴 일부 갈등을 극복해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주춧돌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이로써 민주당 원내대표 경선에는 박병석,박지원,김부겸,이석현,강봉균 등 총 5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