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BMW코리아가 5월1일부터 2000㏄급 디젤엔진을 탑재한 소형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X1 xDrive 18d’를 판매한다.

도로상황에 따라 앞뒤 구동력을 자동으로 배분하는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이 특징이다.최고출력은 143마력(4000rpm),최대토크는 32.7kg·m(1750~2500rpm)다.길이와 폭,높이는 각각 4454㎜,1798㎜,1545㎜다.시속 100㎞에 도달하는데 10.3초가 걸린다.국내 소비자 가격은 4370만원(부가가치세 보함)이다.알로이휠과 제논라이트,CD체인저 등을 추가하면 4690만원으로 가격이 올라간다.

회사 관계자는 “높은 성능과 합리적인 가격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은 제품”이라며 “실속파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송형석 기자 clic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