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종금증권은 SK에너지에 대해 정제 마진 상승으로 양호한 실적 흐름을 보일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5만 8천원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최지혜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세계 경기 회복 추세로 정유 사업의 수요가 살아나는 반면 공급은 지난해 대비 60~70%에 불과하다"며 "올해 정제 마진이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SK에너지는 지난해 3분기 연속 적자 행진에서 벗어나 올해 1분기 1224억원의 영업 이익을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