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0.04.23 21:35
수정2010.04.24 09:04
한국이 인도에 밀려 아시아개발은행(ADB) 부총재직 확보에 실패했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23일 "ADB가 인도 출신 인사를 신설되는 부총재직에 선임키로 했다"고 말했다.
ADB는 지난해 5월 자본금을 500억달러에서 1600억달러로 증액하면서 부총재 자리를 4개에서 5개로 늘리기로 했고 한국은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을 지낸 현정택 인하대 교수를 후보로 추천했었다.
유승호 기자 ush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