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의 1분기 영업익이 신종플루 백신과 일반백신의 해외 수출 중가에 힘입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87% 증가했습니다. 녹십자는 1분기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3% 증가한 2천868억원을, 영업이익은 587% 늘어난 884억원을 거뒀다고 밝혔습니다. 회사측은 "해외수출과 신종플루 백신을 제외한 백신부문이 33%와 68% 성장하고, 신종플루 백신 매출 1천560억원이 반영돼 실적이 크게 향상됐다"고 밝혔습니다. 녹십자는 계절독감 백신이 국내 최초로 수출되는 등 인플루엔자 백신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어 올해 연매출 7천900억원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