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혁 학생’ 윤시윤이 로맨틱 가이로 완벽 변신, 티아라 효민의 마음 사로잡기에 나선다.

윤시윤은 여성 라이프스타일채널 올’리브의 드라마 '티아라 & 윤시윤의 부비부비'에서 신비한 매력의 남자 주인공을 연기하며 효민과 연기 호흡을 맞춘다.

'티아라 & 윤시윤의 부비부비'는 컴백을 앞둔 티아라 멤버들이 윤시윤을 만나 각자 품고 있던 고민을 해결해 가는 과정을 그린다.

운명 같은 사랑을 꿈꾸던 효민은 한 남성(윤시윤)에게서 동영상 메시지를 받는다. 최면에 걸린 듯 숙소를 빠져 나온 효민은 신비한 힘에 이끌려 그 남자를 찾아간다. 콩닥콩닥 요동치는 심장소리를 느끼며 하룻밤의 꿈결 같은 데이트가 시작된다.

윤시윤과 효민의 데이트에는 10~20대가 꿈꾸는 로맨틱한 데이트의 모든 것이 담겨 있는 듯 하다. 윤시윤은 계단에서 발을 헛디뎌 넘어지는 효민을 안전하게 받아주고 분위기 좋은 라운지에서 마술로 만든 장미꽃을 건네기도 한다. ‘로맨틱 3종 세트’의 백미는 단연 효민이 자신을 뒤따라 온 매니저들을 따돌리려 하이힐을 벗고 거리를 달리는 장면. 그렇게 조용한 갤러리로 이동한 두 사람은 설레는 마음으로 함께 춤을 춘다. 이들의 데이트를 담은 에피소드는 온라인을 통해 먼저 공개되면서 누리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티아라 & 윤시윤의 부비부비'는 5분 분량의 영상 12편으로 구성된 옴니버스 드라마로 24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24일에는 윤시윤과 효민의 데이트를 담은 ‘Before Sunrise’를 포함해 지연, 큐리, 보람, 은정과 소연의 에피소드 등 총 12편이 방송된다.

한편, 윤시윤은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 ‘내게 오는 길’을 감미롭게 소화해 여심을 울린 데 이어 이번에는 ‘잠이 깨면’을 불러 호평을 받았다.


뉴스팀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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