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1분기 실적 호전 '반등' 시도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현대차가 1분기 실적호전에 힘입어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22일 현대차 주가는 오후 2시18분 현재 1500원(1.20%) 오른 12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주가는 증시 조정에 따라 약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실적 발표 이후 오름세를 타고 있다.
현대차는 올 1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401% 증가한 1조1272억원을 기록했다. 분기순이익이 사상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했다.
영업이익은 신차효과에 따른 판매 확대와 가동률 증가 영향으로 전년 대비 357.0% 증가한 7027억 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률도 8.3%로 지난해 같은기간 2.5%에 비해 5.8% 포인트 증가했다.
경상이익도 주요 해외공장과 자회사 실적 개선에 따른 지분법 이익 증가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5.3% 증가한 1조3397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현대차는 1분기 매출이 8조418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6%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