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대란에 EU 각료회담 잇단 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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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슬란드 화산폭발 여파로 유럽에서 항공대란이 계속됨에 따라 국제 사회의 외교 일정에 잇따라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당장 18일 열리는 폴란드의 레흐 카친스키 대통령 장례식에 참석하려던 각국 정상들의 조문 취소가 이어진 가운데 각종 유럽연합(EU) 각료회의도 연기됐습니다.
그리스의 요청에 따라 오늘로 예정된 EU-유럽중앙은행(ECB)-국제통화기금(IMF) 합동 회의가 항공기 운항 차질로 연기될 가능성이 크다고 EU 관리들이 전했습니다.
지난 주말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유럽연합(EU) 재무장관 회의도 파행을 겪었습니다.
최은주기자 e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