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사태로 인해 세계 증시가 10% 이상 하락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나이더 네이미 AMP 캐피탈 펀드매니저는 "골드만 사태는 투자자들에게 불안감을 유발할 것"이라며 "다음 차레로 누가 될 것일지 뿐만이 아니라 이번 사태가 금융권에 대한 규제 강화로 이어질 것을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19일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그는 이로 인해 향후 수개월간 미국 증시는 물론 아시아 증시, MSCI 세계지수가 모두 조정 국면을 맞아 10% 이상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