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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카페] 골프 CEO 휴대폰 뒷 번호는 '1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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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숫자 1872가 낯익지 않습니까?'

    골프업계 CEO(대표이사)들 가운데 휴대폰 번호 끝자리로 1872를 사용하는 일이 잦다. 1872는 곧 '18홀 72타(이븐파)'를 뜻하고 이는 아마추어 골퍼들의 염원이기 때문이다.

    이 번호를 쓰는 골프계 인사는 이상현 한국캘러웨이골프 사장과 신두철 아담스골프 사장,김영찬 골프존 사장 등이 대표적이다. 골프업계에서 유명한 와인 브랜드 '1865'처럼 1872는 골퍼들의 희망 스코어를 상징적으로 나타내는 숫자다. 전화번호에서도 골프 사랑을 읽을 수 있는 대목이다.

    이 사장이 이 번호를 쓴 것은 10년이 넘었다. 아마추어골프 국가상비군 출신인 이 사장은 클럽 브랜드 CEO 중 고수에 속한다. '0936'(9홀 36타)을 끝번호로 쓴 적도 있다. 이 사장의 이메일 주소는 자신의 최고 기록인 67타를 나타내는 record67이다. 이 사장은 "휴대폰이 출시된 뒤 개인이 번호를 정할 수 있을 때부터 써 왔다"며 업무 연관성이 높아 기억하기 쉬운 게 장점이라고 말했다.

    신 사장은 이전 클리블랜드에 몸담았을 때 회사 전화번호 끝자리를 1872번으로 정했다. 올해 초 경기도 분당에 아담스골프를 새롭게 열었을 때도 회사 번호 네 자리를 1872로 선택했다. 신 사장은 "휴대폰이나 회사 번호로 쉽게 연상할 수 있는 숫자를 찾다보니 1872가 떠올랐다"고 설명했다.

    올해 초 010으로 번호를 바꾼 김 사장은 번호 끝 네 자릿수를 1872로 특별 주문했다. 김 사장은 신입사원들의 첫 골프 라운드(새싹 라운드)를 주선할 정도로 골프에 대한 애정이 깊다. 김 사장은 "생애 최고 스코어는 3오버파 75타이지만 9홀 기준으로는 2언더파도 기록했다"며 "올해 새 기록에 도전하기 위해 1872를 골랐다"고 말했다. 그밖에 김흥구 골프스카이닷컴 대표,김장우 골프 교습가의 전화번호 끝자리도 1872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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