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소영이 결혼을 앞두고 잡지 표지를 장식하며 깜짝 모습을 공개했다.

16일 '인스타일' 측에 따르면, 고소영은 현재 모든 촬영을 마친 상태로 국내 배우로는 최초로 '인스타일' 표지 모델로 등장한다고 밝혔다.

'인스타일'은 올해로 창간 7주년을 맞이하는 라이선스 패션지로 국내배우를 표지로 장식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는게 관계자의 전언.

하지만 스타일과 트렌드의 중심에서 Happiness of Life를 전달하는 '인스타일'을 표현하기에는 5월의 신부, 고소영만큼 적임자는 없다는 판단에서였다고 관계자는 덧붙였다.

이번 '인스타일'과의 만남은 장동건과의 결혼 발표 이후, 최초로 진행된 미디어와의 접촉으로 세간이 궁금해하는 모든 것이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표지와 함께 spring을 테마로 한 그녀의 화보 12컷과 장동건과의 첫 만남, 친구에서 연인이 되기까지 10년간의 에피소드, 연애, 그리고 결혼 준비 과정까지의 풀 스토리 인터뷰가 담겨있다.

한편, 고소영은 배우 장동건과 오는 5월 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